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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 고객 참여형 '마음의 온도 기부 캠페인' 실시

KB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KB마음더하기'와 함께하는 '마음의 온도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KB마음더하기는 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헌금·봉헌할 수 있는 디지털 성금 플랫폼이다.이번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응모한 고객 1명당 2000원을 적립해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거쳐 사회 문제와 안전한 일상, 돌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캠페인에 응모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마음더하기로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09 16:03
연예일반

YG·트레저, 아동청소년 위한 모금함 오픈…“보석처럼 빛나는 미래 응원”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트레저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다.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3일부터 1월 한 달간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네이버 해피빈 더블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다.더블 기부는 네티즌의 기부참여형 서비스로 이들의 기부에 기업이 1:1로 매칭되는 형태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트레저가 사내 교육 활동에 참여하며 적립된 학습 포인트에 상응하는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사회 공헌을 실현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트레저는 아동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 의료, 문화예술 등 8개 부문의 모금함을 직접 선정했다. 네티즌의 기부에 YG엔터테인먼트와 트레저가 매칭 기부해 총 6000만 원의 기부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트레저는 “아동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경험하고 꿈을 꿨으면 한다. 앞으로를 그려 나가는데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보석처럼 빛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9년 ‘YG WITH 캠페인’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기부, 지속적인 봉사활동, 사회 공헌 사업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3 12:19
e스포츠(게임)

NHN, 한게임 신규 캠페인 ‘한게임 판타스틱 어드벤쳐’ 진행

NHN은 웹보드게임 ‘한게임’이 신규 캠페인 ‘한게임 판타스틱 어드벤쳐’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게임 판타스틱 어드벤쳐’는 한게임포커(PC), 한게임포커(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with PC(모바일), 한게임 섯다&맞고(모바일),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모바일), 한게임 신맞고(모바일) 총 6종의 게임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게임의 신규 캠페인이다. 드라마 ‘카지노’와 영화 ‘타짜’에서 호구 캐릭터로 열연한 최홍일, 권태원이 모델로 함께 등장해 재미있는 호구유니버스 세계관을 선보인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한게임은 웹보드는 어렵고 낯설다는 고정관념을 변화시키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규모감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게임은 1999년 국내 최초 온라인 게임 포털로 시작된 NHN의 대표 게임 브랜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9.25 18:47
프로축구

제주 유니폼이 초록색으로 바뀐 이유는…친환경 유니폼 공개 및 ESG 행사 성료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친환경 재생 유니폼 ‘제주숲’을 선보인 데 이어 다양한 스포츠 ESG 활동을 전개했다.제주는 지난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강원FC와 경기에서 주황색의 홈 유니폼이 아닌 다른 색상의 옷을 선보였다. 기존에 보기 힘든 ‘녹색’ 유니폼이었다.이는 구단이 이달 초 발표한 친환경 재생 유니폼 ‘제주숲’이었다. 유니폼 색상과 패턴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구단은 용품 후원사 ‘휠라’와 함께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의 실천 과정과 의미를 담았다. 해당 유니폼은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GRS(Global Recycle Standard)를 획득한 원사에 유니폼 포장재 역시 재생지로 구성했으며, 패킹용 스티커와 태그 등도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는 천연 잉크, 사탕수수 부산물 등으로 제작됐다.구단은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지속 가능한 경영(ESG)에 앞장서 왔다. 이미 ‘No 플라스틱 서포터스 사업’을 2020년부터 진행해 왔다. 2021년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인 ‘그린포인트 제도’와 제주해녀들과 함께하는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했다”면서 “지난해 7월 2일에는 ‘지구의 온도는 낮추고, 응원의 열기는 높이자’라는 주제로 K리그 최초로 ‘탄소 중립’ 경기(vs FC서울)까지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올해도 친환경 재생 유니폼 제주숲 출시 및 선수단 착용에 그치지 않고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스포츠 ESG 활동을 진행했다. 구단은 “강원전 당일 인플루언서 ‘제주미니(Jejumini, 팔로워 31.2만)’와 함께 경기장 밖에서 제주 플로깅 행사를 통해 실천의 동참을 끌어냈다”고 돌아봤다. 제주미니는 그동안 제주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제주 최대 SNS 채널로 그동안 제주의 매력을 홍보하고 비치클린 등 친환경 사업을 다수 진행한 바 있다.제주 플로깅은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더하고, 잠재적인 팬층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 제주미니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참가 접수를 진행했다. 구단은 “경기 당일 참가 신청자 200명이 참여했으며 구창용 제주 유나이티드 대표이사도 직접 참가해 솔선수범했다. 협력 후원사 휠라에서는 참가자의 추억을 간직하고 소장할 수 있는 티셔츠와 신발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황리에 제주 플로깅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종료 후 선수단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강원전까지 관람하며 제주의 또 다른 12번째 선수가 됐다”는 후문을 전했다.경기장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가 진행됐다. 구단은 “킥오프를 앞두고 양 팀 선수들이 폐플라스틱 화분을 들고 에스코트로 나선 어린이에게 전달하면서 청정 제주를 후대와 함께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ESG 통합 ‘A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휠라가 방향성과 주요 활동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이벤트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광장 이벤트 참여 시 페트병 뚜껑을 코인처럼 제출하고 참여하면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참가자들은 FILA 스포츠 존에서 달리기·드리블·슈팅 등 코스 완주 후 FILA 양말을 획득했다. FILA ESG 존에서는 ESG활동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조성됐다. ESG 존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개하고, ESG 존 촬영 후 SNS 업로드 시 'FILA키링'까지 증정했다. 친환경 이벤트존에서는 캐리커쳐, 친환경 모기기피제 만들기, 폐용지를 활용한 나만의 응원 도구 만들기를 통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 관계자는 “제주도 유일의 프로스포츠 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의 목표는 팬, 제주도민, 협력 후원사 등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축구의 영역을 넘어 국가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것이다. 작은 실천이지만 함께 모이면 세상을 바꾸는 힘은 더욱 커진다. 친환경 재생 유니폼 '제주숲'과 함께 환경 사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사회 전반으로 전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선수들도 적극 참여했다. 앞서 이주용·김봉수·임준섭은 제주숲 홍보를 위해 화보 촬영 모델을 자처했다. 화보 촬영은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과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진행됐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쓰레기장피셜’의 등장 배경이었다. 강원전에서는 골 세리머니까지 준비했다. 선수들은 득점에 성공할 시 숲 모양을 만드는 세리머니를 보여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이날 경기 막판 헤이스가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 골을 터트렸지만 세리머니를 펼치기 힘든 상황이었다. 경기 후 헤이스는 오는 9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FA컵에서 반드시 숲 세리머니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헤이스는 구단을 통해 “경기 종료 직전이었기에 세리머니를 펼치기 힘들었다. 정말 아쉽다. FA컵에서는 득점과 함께 숲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승리까지 거두며 의미와 결실,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3.08.07 17:00
산업

나우, 지구의 날 맞아 ‘나의 지구 우리의 지구’ 캠페인 전개

BYN블랙야크그룹이 전개하는 친환경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가 지구의 날을 앞두고 ‘나의 지구, 우리의 지구’ 캠페인을 전개한다.나우의 ‘#나의지구우리의지구’ 캠페인은 환경을 위한 인식 개선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SNS 참여형 챌린지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참여형 챌린지로는 환경 보호 활동 인증이 있다. 나우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지구의 날 기념으로 제작된 필터를 이용해 찍은 사진과 환경 보호 활동을 적어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해 나우의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은 나우의 ‘언다이드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언다이드 컬렉션’은 컬러 염색 공정을 배제하는 방법으로 친환경적 가치를 더한 제품 라인이다. 염색을 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물과 염료, 에너지 사용을 줄여주며, 세척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남녀 공용 제품인 싱글 그래픽 반팔 티셔츠, 옥스퍼드 에이프런, 여성용 반바지 오버롤, 플로럴 후디탑 및 반팔티 등으로 구성됐으며, 언다이드 컬렉션을 포함해 합리적 쇼핑 지원을 위한 ‘텐텐(10+10%) 이벤트’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동시에 친환경 세제 브랜드 메소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선보인다. 협업 제품은 후디, 티셔츠, 레깅스 팬츠 등 여성 전용 라인으로, 이를 포함한 행사 제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메소드의 인기 라인인 비치세이지 세탁 세제를 소진시까지 증정한다.나우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생각하며 그린 라이프를 실천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니 환경 보호를 위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14 09:22
연예일반

김완선, 모모랜드 제인, ‘NO개런티‘로 이태원 살린다..거리전시회 참여

가수 김완선과 그룹 모모랜드 멤버 제인이 노개런티로 '이태원 살립시다' 거리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태원 상권 살리기 거리 전시회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이태원 세계 음식거리에서 개최된다. 침체에 빠진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해 연예인들과 유명 작가들이 줄이어 참여하고 있다. 솔비, 조세호, 황찬성에 이어 3차 라인업으로 가수 김완선과 그룹 모모랜드 멤버 제인이 이름을 올렸다. 김완선은 정식 화가로 데뷔한 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그림 실력을 인정받았다. 제인은 그동안 틈틈이 찍은 사진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측은 “이들 모두가 이태원이라는 거리에 애정을 갖고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이번 거리 전시회가 이태원을 한 번쯤 떠올리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태원 상권을 살리는 기회가 되길 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채널 ‘헤이 이태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헤이 이태원’은 손을 들어 서로의 안부와 인사를 건네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이태원 상인들과 함께하는 뜻을 담아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태원 해밀톤 호텔도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전기 및 부대시설 또한 무료로 제공하는 등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형장에 필요한 것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05 19:07
연예일반

2PM 황찬성·이태성, ‘노 개런티’로 이태원 거리전시회 참여..“상권 살리길”

그룹 2PM 황찬성, 배우 이태성, 이영아 작가 등이 이태원 거리를 되살리기 위해 열리는 거리전시회에 작품을 내놓는다. 이들은 개런티를 받지 않고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31일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에 따르면 이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태원 상권 살리기 거리 전시회’가 오는 4월 8일과 9일 양일 간 서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이태원로 27가길)에서 개최된다.협회 측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상권으로 손꼽히는 이태원 상권의 침체로 어려워진 상인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유명 연예인을 포함한 많은 아티스트들이 상업성을 배제하고 순수한 의도로 참여하는 행사”라고 전했다.황찬성은 개인전을 열 정도로 사진에 남다른 조예를 갖고 있다. 지난 1월 첫 개인 사진전 ‘낙낙’을 열기도 했던 그는 공들여 직접 사진을 이번 전시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성은 그가 그린 그림을 전시한다. 이태성 역시 이미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며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4월에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이 외에도 사진작가 케이티김, 알베르토 쿠에 주한 도미니크 공화국 대사, 미희킴을 비롯해 그림 작가로 황정민, 정상윤, 스톤락, 케이비즘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작품을 거는 작가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협회 측은 “이들 모두가 이태원이라는 거리에 애정을 갖고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이번 거리 전시회가 이태원을 한번쯤 떠올리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태원 상권을 살리는 기회가 되길 빈다”고 덧붙였다.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채널 ‘헤이 이태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헤이 이태원’은 손을 들어 서로의 안부와 인사를 건네는 참여형 캠페인이며 이태원 상인들이 이태원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창구로 운영하는 SNS채널로 이태원 행사 일정과 동향은 물론 이태원의 특색을 가게 등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이태원 상인들과 함께하는 뜻을 담아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동참하는 뜻으로 이태원 해밀톤 호텔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위해 행사 위치의 임대업소들과 원활한 소통을 제공하고, 전기 및 부대시설 또한 무료로 제공하는 등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여러가지 것들을 지원할 계획이다.행사를 기획한 인플루언서협회 김현경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이태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조용한 관심을 다시 모아 이태원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31 09:02
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연말 맞아 구세군자선냄비에 후원금 5000만원 전달

케이뱅크는 고객 참여를 바탕으로 조성한 후원금 5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한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기부 챌린지는 고객이 하루에 한 번, 2주간 동안 클릭으로 참여하면 케이뱅크가 하루 1000원씩 최대 14000원을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이다. 고객은 클릭으로만 참여하고, 후원금은 케이뱅크가 전액 조성했다. 5000만원 조성을 목표로 시작한 기부 챌린지는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주일여 만에 목표금액이 조기 달성됐다. 목표금액은 조기 달성됐지만, 고객의 지속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예정대로 2주간 진행했다. 기부 챌린지에 참여한 고객은 총 3만5436명으로 집계됐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22 15:03
프로축구

이동약자 체험 ‘모두의 드리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성료

축구경기장에서 이동약자들이 겪는 불편을 K리그 팬들이 체험하는 ‘모두의 드리블’이 23일(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전북현대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는데, 이는 2020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하나은행,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는 장애인, 노인, 유모차 이용자 등 이동약자가 K리그 경기장을 방문할 때 턱,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이동 경로를 알려주는 안내지도를 제작, 배포하는 캠페인이다. ‘모두의 드리블’은 “드리블하며 갈 수 있는 길이라면, 휠체어도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이 출발지부터 축구공을 직접 드리블하여, 장애물 없는 최적의 경로를 찾아보는 참여형 이벤트다. 여기에는 GPS가 설치된 축구공으로 드리블한 경로를 체크해 가장 짧은 경로를 찾는 게임적 요소를 추가했다. ‘모두의 드리블’은 지난 2021년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올해 9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거쳐 이번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것이 세 번째다. 23일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20여 명의 팬이 참가하여 이동약자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실제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을 포함해 45명의 장애인과 동반자를 초청하여 전북과 인천의 K리그 경기를 함께 관람하도록 했다. 경기장에 찾아온 장애인들은 사전 안내를 통해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이동약자 안내 지도를 이용하여 경기장에 입장했다. 한 참가자는 “비장애인들이 공감하기 쉽지 않은 이동권 문제에 함께 해주시는 모습이 감사하다. ‘모두의 축구장’ 덕분에 조금이라도 장애인 축구 관람 기회가 많아지는 것 같아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맹은 지난 2년간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을 통해 대전월드컵경기장, 탄천종합운동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 K리그 13개 경기장의 안내 지도를 제작 및 배포했다. 올해는 광주축구전용구장, 김천종합운동장 등 총 K리그 5개 경기장의 안내 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맹은 K리그 전 구단 경기장의 안내 지도를 완성해 이동약자의 K리그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 스포츠 관람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적인 인식 개선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K리그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은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2022년 부산국제광고제 크리스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0.27 16:51
프로축구

‘대중교통 이용해요’ 환승캠페인과 함께 한 K리그 시상식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함께 22일 수원FC와 FC서울의 경기가 열렸던 수원종합운동장, 24일 K리그 대상 시상식이 열린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환승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K리그 '그린킥오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그린킥오프'는 연맹과 하나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친환경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환경캠페인이다. ▲K리그 경기장 내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측정,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환경 교육, ▲팬들이 탄소배출량 저감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운영 등 깨끗하고 건강한 K리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스포츠 경기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중 가장 많은 약 60%가 팬들의 이동 수단에서 나온다. 스포츠 관람을 위해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영역이지만, 대중교통 이용 등 팬들의 동참을 통해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가용을 이용할 때보다 약 70%의 탄소 배출량 저감이 가능하다. ‘환승캠페인’은 K리그 팬이 경기장 방문을 방문할 때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팬 참여형 이벤트다. 행사장 내 대중교통 리더기를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확인된 팬에게는 선수 사인볼, 텀블러, 응원 용품 등 각종 기념품을 증정했다. 연맹은 실제 대중교통 이용 여부를 확인을 위해 캐시비를 발행하는 로카모빌리티로부터 대중교통 리더기를 지원받았다. 팬들이 친환경 활동 동참을 서약하는 ‘그린사인볼’도 함께 마련했다. 팬뿐만 아니라 대상 시상식에서는 김대원(강원FC), 김진수(전북현대) 등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와 진행을 맡은 소준일 캐스터, 장현정 아나운서도 함께 서약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연맹은 지난해 7월 국내 스포츠 단체 중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UNFCCC Sports for Climate Action)’에 가입하고 8월에는 하나은행과 함께 탄소중립리그로의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0.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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